도토리 묵 좋아하세요?
도토리 묵을 좋아해서 시장에서 자주 사먹는데요.
시장에서 판매하는건 사이즈가 커서 남아요..ㅠㅠ
남아서 냉장고에 들어간 묵은 잊혀지고 그렇게 쓰레기가 되죠..
도토리 묵을 먹고 싶은만큼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민하던 중
마트에서 도토리 묵 가루를 발견했어요!
도토리 묵 만들기 시작해 볼까요?!
도토리 묵
도토리 묵 가루, 물 1:5 비율로 준비해주세요
제품 뒷면에 도토리 묵을 만드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요.
비율을 맞추기 쉽도록 소주잔을 이용할께요.
도토리 묵 가루와 물의 가루는 1:5입니다!
도토리 가루를 냄비에 넣고
물도 넣은 다음 한번 풀어주세요:)
소금 약간과 참기름 반스푼을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저어주세요.
약불에서 저어주면 왼쪽 사진처럼 색이 변하면서 몽글몽글 뭉치는게 보여요.
조금 더 저어주면 오른쪽 사진처럼 우리가 아는 도토리 묵 색이 나온답니다:)
묵을 담을 용기는 물로 한번 씻어주세요.
물이 묻은 용기에 담으면 묵이 더 잘 떨어져요:)
용기에 묵을 잘 채워 넣어주세요.
이 상태로 실온에서 굳히면 되요!
잘 굳은 묵을 잘라보았을때
끊기지 않고 휘어지면 잘 만들어진거랍니다.
완성된 도토리 묵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
양념장을 올려 먹어요.
양념장은 예전에 두부집에서 받은 양념장을 이용했어요~
집에서 도토리 묵을 만드니
먹을만큼만 만들어 잔반도 없더라고요!
집에서 도토리 묵 만들어 잔반없는 식사를 해봐요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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